경북 영양군은 7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경북 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영양소방서 구급대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2022년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지진 등 대형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해 현장응급의료소장 지휘 통제하에 효율적인 의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방서, 경북 응급의료지원센터와 재난거점병원 등 역할을 공조하며 진행됐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실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출동부터 환자 분류 반, 응급처치반, 이송 반으로 나누어 재난 응급의료 비상 대응 매뉴얼에 따른 실질적인 현장 대응 처리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초동 대처능력을 키워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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