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3년 주요 업무 보고 시작

연관 부서 동시 보고 등 민선 8기 새 전략 수립‘시동’

 

경북 울진군은 지난 2일  ‘2023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새로운 전략 수립에 나섰다.

▲ⓒ울진군청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보고는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황을 검토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주민 간담회를 통해 취합 된 건의 사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손병복 울진군수의 변화 의지가 반영된 이번 업무 보고는 ▲복지정책과와 사회복지과, ▲미래농정과와 농업기술센터, ▲도시새마을과와 건설과 등 유관 부서들이 동시에 보고하는 주요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 간에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협업을 유도한다.

또한, 민선 8기 달라진 정책 방향을 반영한 미래지향적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실·과·소별 부서 목표 및 성과지표를 최대한 측정 가능하게 설정, 유도하고 적극적인 환류를 통해 사업의 목적성과 효과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나열식 업무 보고가 아닌, 각 부서장 및 담당 팀장들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면서 더 나은 군정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라며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 건설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