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영양군수 공약 이행평가단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평가단은 공약 실천계획수립 과정에서 군민을 대표해 의견을 제시하고, 조정이 필요한 공약의 적정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해 운영되며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까지이다.
평가단은 읍면별·기관별·분야별로 공약 실행률을 높일 수 있도록 3개 분과로 나누어, 1분과는 농업·산림·문화관광분야, 2분과는 건설·경제·도시환경분야, 3분과는 행정·교육·보건복지분야의 공약사항을 검토하게 된다.
평가단은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정 및 분과 구성, 향후 역할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분과회의, 세부실천 및 최종보고회를 거쳐 10월 중에는 공약을 확정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앞으로 4년간 군정의 나침반이 될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라며,“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충실한 공약 이행으로 영양군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공약사항 최종확정 이후,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높이고 행정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 이행 사항을 반기별로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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