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금속고 계광현 신임 교장 취임

“능력과 인성 겸비한 창의적 인재 육성하겠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1일 제27대 계광현 신임 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계광현 교장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공업교육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1997년 포항흥해공업고 교직생활을 시작해 경북과학기술고, 금오공업고를 거쳐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금오공업고 교감을 역임했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제27대 계광현 신임 교장ⓒ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특히, 신임 계 교장은 특성화고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소탈한 성격으로 교직원들과 소통하며 합리적이고 따뜻한 교육자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계광현 교장은 취임 첫날 “경북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기계분야 특성화고를 만들어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학생들을 육성해 특성화고 인식에 대한 변화와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기계금속고는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중소기업청 인력양성사업, 고교학점제, 글로벌 현장학습 및 글로벌 용접센터등 경북에서 높은 취업률과 미래 지향적인 학교이며, 2019년 8월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올해 7월에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전국 최우수등급(S등급)을 받았다.

박종근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