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해양안전과 소속 경찰관 2명이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을 받은 남영준, 김현준 경장은 연안해역 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원으로 울진·영덕 지역 18곳 학교 기관 1800명을 대상으로 정부 혁신 실행계획의 역점과제인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교육에서 구명조끼 착용,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체험 실습 등을 진행해 여름 성수기 중 지역 초·중등학생 물놀이 사고 ZERO화에 큰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 7월 5일 울진군 안전담당 교원 연수회 강의를 통해, 안전담당 교원 대상 해양기상에 대한 기본이해 습득 및 학생 물놀이 사고 발생 시 기본 응급처치 능력 배양 등 선제적 사고 예방 역량 강화에 일조했다.
이에 권오진 울진교육장은“울진 지역 학생과 교원 대상 물놀이 안전의식 개선에 힘써준 두 경찰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표창장을 수여 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해양경찰을 빛내 준 두 해양경찰관의 헌신과 노력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앞장서는 울진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해양경찰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전 연령층 및 내륙지역 학생들을 위한‘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교육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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