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공공 비축 친환경 벼 매입 확대 및 친환경 잡곡 재배 확대를 위해 농가에 곡물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벼 건조 작업에 따른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친환경 인증농가에 한해 지원하며 개인별 생산 이력 관리와 안정적인 친환경 벼 유통방안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 단가는 동당 1천만 원 이상이면 6백만 원을 정액 지원하며, 1천만 원 미만일 경우 60%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 공공 비축 친환경 벼 수매 참여 농가와 친환경 잡곡 생산 농가라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전극중 미래 농정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 비축 친환경 벼 매입을 확대해 안정적인 쌀값 유지를 도모하고, 친환경 잡곡 생산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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