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최우선 실천

군민 감동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친절, 신속, 약자 배려 행정 추진

경북 봉화군이 ‘군민이 참된 주인이 되는 열린 군정’ 슬로건 실현을 위해 군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민원서비스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29일 봉화군에 따르면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민 중심 행정을 위해 주민이 감동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은 군민이 행복한 민원행정을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맞춤형 친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봉화군

‘행복출산’ 및 ‘안심상속’ 등 생활민원 부문 원스톱 서비스는 물론 민원의 신속처리와 민원 접근성 향상을 위해 민원1회 방문처리제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민원1회 방문 처리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청 빈도수가 높은 8개의 민원을 대상으로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실정에 밝은 팀장급 이상 직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하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 중이다.

신청서 작성부터 중간 진행과정 안내, 처리결과 통보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지원 및 상담을 통해 관련 법규 이해 부족으로 인한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군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방문객 편의제공을 위해 쾌적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민원인들이 담당 업무 직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명패를 배치해 사무실 안에서도 민원인이 직원 이름과 주요 업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청사 내 12개 무인민원발급기를 장애인 겸용으로 운영해 누구나 불편 없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고 민원서식 작성 견본 이미지와 작성법을 설명한 동영상으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민원실에 부착했다.

어르신과 장애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한 주차장 도움벨을 운영 중이며 시각장애인의 민원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점자 민원업무 안내서를 비치했고 유아 동반 민원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아기 전용의자도 비치했다.

민원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원인 전용 주차 공간을 운영해 민원인이 주차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게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 일환으로 10개 읍면을 순방하며 지역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군민들과의 대화 자리를 만들어 군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 직접 듣고 있다.

박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군정 주요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이 이뤄지도록 발로 뛰겠다는 각오다.

군민이 행복한 민원행정을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맞춤형 친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민원인 응대와 전화통화 요령을 중점 교육하는 등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민원서비스 신뢰도 및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 군수는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열고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민원담당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직원들과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전 직원 친절교육과 다양한 시책을 통해 군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친절봉사 행정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며 “민선 8기 변화된 공직자의 모습으로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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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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