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은 올해 연립 관사 41세대를 신축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예산 으로 올해 하반기 설계를 시작, 오는 2024년 입주 예정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축 지역은 영양읍 16세대, 일월면 21세대, 수비면 4세대 등 3곳에 나누어 교직원의 입주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역 주택보급률 88.9%(2020년 기준)이고 있는 가운데, 교직원 관사 입주 비율이 53.8%에 그쳐 그동안 교직원들이 거주지를 구하지 못해 청송 등 인근 지역에 거처를 마련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업무의 연속성 확보 등 교육 및 행정업무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연립관사 신축을 추진해 왔다.
이번 관사 신축을 계기로 영양군 전입 교직원의 주요 고민 중 하나인 주거 문제를 해결됨에 따라 영양교육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 교육장은 “교직원 연립관사 신축으로 교직원의 주거 안정을 통한 통근 피로감 해소와 주거 만족도 증대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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