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시니어통합지원사 육성과 일자리 지원 사업’을 위해 치매 관리 전문가 교육을 지난 17일 문화 체육센터 여성회관에서 개강 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사회복지서비스 질적 향상과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진행되며, 교육은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위해 영덕군은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174명의 요양보호사를 양성했다.
지난 2015년 이 사업을 시작해, 2021년 요양보호사 국가고시 20명 전원 합격 등 우수한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8년째 진행하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은 지난 5월 25일 요양보호사 양성과정과 이번 치매 관리전문가 교육을 통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후 지역 내 시니어 통합지원사로 활약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과 신 중년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8년 동안 착실하게 추진해온 사업인 만큼 내실을 다져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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