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2시 50분께 대구 달성군 화원읍 한 직물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달성군 화원읍 명곡리의 한 직물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43대, 인력 93명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불은 공장 내부 등을 태우고 3시간 18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공장에 있던 작업자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이 중 A(55)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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