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표단, 우즈베키스탄 2800만 달러 수출 계약

경북-우즈베키스탄, 섬유협력 및 상호교류 확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소재한 한우즈섬유테크노파크에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의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의 ODA사업(경북테크노파크 사업 참여)으로 설립한 한-우즈섬유테크파크에서 섬유기계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우즈베키스탄 마케팅센터 개소 ⓒ경북도

경북 12개 업체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해 2800만 달러의 계약 및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날 이 지사는 우즈베키스탄의 일홈 하이드로 섬유협회장과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최우각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3자 간 협약서도 체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전통적으로 섬유기계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한국섬유산업을 선도해 오고 있다”며 “향후 4차 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섬유기계산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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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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