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7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부정 평가 중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적극적 부정 평가는 무려 62.6%였다.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7.5%였다.
T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전국 성인 유권자 1,002명에게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27.5%,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70.1%였다. 긍·부정 평가간 격차는 42.6%포인트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4%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 100%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8%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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