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1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8월 한 달간 동물 불법 유기 근절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 홍보에 나섰다.
지역에는 현재 전체 가구 수 대비 26.4%에 해당하는 551마리의 반려견 이 등록, 유기동물 발생량도 연평균 80마리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동물등록 활성화 및 유기동물 방지를 위해 1일 홍보 캠페인을 벌이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성숙한 반려 문화 조기 정착과 반려인의 책임 의식 강화를 위한 펫티켓(petiket, 반려인이 지켜야 할 예절) 홍보물을 배부 하는 등 유기 동물 발생량 억제에 나서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반려동물이 증가하는 만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기 위한 펫티켓 준수가 필요하다.”며“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오는 10월 동부리 일원에 유기동물의 적절한 관리와 보호를 위해 보호센터를 개소하며 향후에는 산책로, 반려동물 놀이터, 교육·홍보관 등을 조성해 반려인과 비 반려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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