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500년 강진 병영성, 번영을 쌓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강진 병영성 일대 체험 콘텐츠 마련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바다)이 오는 8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13시 시작으로 총 10회 본격적인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문화재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올해 선정되어 병영성 콘텐츠 활용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는 데 노력하고 있다.

▲강진군 병영성 남문과 진남루ⓒ강진군

병영성, 한골목 옛 담장, 병영 은행나무 등 병영면의 대표 문화재를 활용해 전문해설사가 선보이는 한골목 옛 담장 해설, 병영성을 본뜬 KIT체험, 무예 공연, 국궁체험 등 약 2시간 동안 지역 문화유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 스냅사진 작가가 함께하는 한골목 옛 담장 사진 여행은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추억과 사진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1박2일 푸소체험 시티투어’를 연계해 강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컨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바다 대표이사는 “강진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기획을 통해 문화재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추진 등 보다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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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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