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흐리고 오후에 비...예상 강수량 10~50mm

기상청 "해안 지역 바람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사고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은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10~5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7도, 울산 27도, 경남 25~28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울산 30도, 경남 28~32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3.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3.5m로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2일)도 대체로 흐리다 오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모레(3일)는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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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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