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드론방제사업 첫 시행

농작물 병해충 드론방제사업 연시회 개최

경북 청도군이 농작물 병해충 드론방제사업을 올해 첫 시행한다.

청도군은 지난 28일 화양읍 진라리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드론방제사업 공동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 드론방제사업 연시회 ⓒ 청도군

이날 연시회는 쌀전업농 · 청년드론 · 싱그린 방제단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총 3대의 드론으로 1.7ha에 벼 도열병 및 혹명나방 등 긴급 방제를 위한 액상 약제를 살포하는 시연을 했다.

청도군 농작물 병해충 드론방제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며 농협중앙회 · 지역농협 ·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벼, 마늘, 양파 작물에 한해 드론 병해충 방제료 전액 및 농약대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벼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약 600ha를 방제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작물 병해충 드론방제사업 실시로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단기간에 공동방제해 농작물 긴급병해충 확산의 조기차단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