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새마을회 새마을문고 영양군지부는 27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선바위관광지에서 새마을놀이터 피서지문고, '알뜰 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한다.
지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선바위관광지에 놀이기구 트램펄린을 설치하고, 도서 무료대출 및 알뜰 도서 교환시장을 운영, 사회·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 아동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회원, 새마을 마을지도자 60여명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조를 편성, 놀이기구 안전을 책임지고, 아동들의 어휘력 향상 및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독서 지도를 진행한다.
또한, 이 기간에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환경제품 이용하기, 탄소 중립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건전한 피서 문화의 장을 마련해준 영양군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아동들이 더위도 식히고 책도 읽으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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