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전남 완도군수가 민선8기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대표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는 지방 분권 활성화와 정책협의 강화를 위해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전국 63개 시장, 군수, 구청장이 소속돼 있다.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제19차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선출된 신우철 완도군수는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3선에 성공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 군수는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 대표로서 당 지도부와 당 소속 63개 기초자치단체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지방 자치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현안 과제를 지혜롭게 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초자치단체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 코로나 대응, 민생 경제, 재정 분권 등 해결해야 할 의제가 산재해 있다”면서 “기초자치단체장의 의견과 요구 사항은 중앙당과 정부에 적극 전달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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