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청도 교육봉사 3년 만에 재개

지난 2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방문

서울 홍익대학교 학생들이 여름 방학을 맞이해 교육 봉사차 4박 5일 일정으로 청도군을 방문했다.

2012년부터 청도군과 홍익대학교가 매년 여름·겨울 방학 기간 동안 함께 실시했던 교육 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잠정 중단됐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본격 재개됐다.

▲ 교육봉사를 위해 청도군을 찾은 홍익대학교 학생들과 김하수 청도군수(앞줄 가운데) ⓒ 청도군

교육봉사에 참여한 홍익대학교 학생들은 지난 25일 청도군청 제2회의실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5일 동안 모계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멘토-멘티 관계가 되어 경제, 체육, 지리, 역사, 컴퓨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청도군은 교육봉사활동에 참여한 홍익대학교 학생들에게 청도군의 관광명소 및 문화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수도권 지역 대학과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해 청도에서 자라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부여와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고, 교육봉사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청도의 매력적인 문화·관광자원과 우수한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