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지역 경로당 활성화 및 공공 역할 강화

건강관리 지원 및 여가・교육 프로그램 지원

경북 울진군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247개소를 대상으로 의무보험(화재보험, 책임보험) 가입 지원, 냉방기기 및 전기안전 점검 등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 행복 도우미가  경로당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울진군청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군은 자체 사업비를 확보, 어르신의 편의 제공부터 안전까지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현재 약 1만여 명의 어르신들이 지역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 지원으로 화재 등 각종 사고 대비하고 안전사고 예방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원은 소규모 시설 보수 및 TV・냉장고・김치냉장고・에어컨 교체와 필터 청소·소독으로 폭염을 대비한 무더위 쉼터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연중 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로당 행복 도우미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여가・교육・복지를 아우르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여가활동 공간 마련과 공동취사에 따른 건강관리 지원 및 여가・교육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의 공공 역할 강화를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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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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