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사업이 오늘 7월 29일자로 마감된다고 밝혔다.
긴급생활지원금 지원 대상은 5월 29일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세대로, 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145만원씩 차등으로 지급된다.
장흥군은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작 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했으며, 사업 개시일 이후에는 읍면 직원들의 마을(가정)로 찾아가서 지급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장기입원자에 대한 등기 우편 발송 등으로 생활지원금 지급을 독려했으며, 지원대상가구 중 97%에 달하는 2,753가구에 1,194백만원을 지급하였다.
장흥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생활지원금을 찾아가지 못한 대상자가 110여 세대”라며, “주변에 대상자가 있으면 사업 종료기간 내에 찾아갈 수 있도록 독려를 요청한다. 그리고, 보장시설 수급자는 7. 27.(수)에 시설생계비 계좌로 일괄 지급되고, 7월 지급명단 누락자는 8월에 지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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