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주민 교육 프로그램' 추진 큰 호응

가죽공예, 꽃차소믈리에, 노인심리상담 등 주민 활동 영역 확대

강진군농산어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윤영갑)은 다양한 주민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주민 강화를 위해 활발한 교육 추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꽃차소믈리에,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반에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강진군

센터는 지난 5월부터 12회 과정으로 성요셉문화고등학교에서 주민 20여 명이 가죽공예기초반 수료식을 가졌다. 가죽공예 기초반 교육과정은 가죽 문양 새기기 기법과 다양한 염색법으로 나만의 가죽 만들기와 다양한 기술로 직접 가죽 제품을 만들었으며, 교육생들이 만든 작품은 7월 30일까지 다산박물관에 전시된다.

또, 이달 28일까지 전통꽃차 명인 이수희 강사를 초빙해 꽃차소믈리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꽃차소믈리에 교육은 꽃차의 역사와 식용 꽃차의 이해, 다양한 꽃차 만들기, 꽃차테이블 셋팅 등 심도있는 교육을 통해 수강생이 꽃차 제조 전문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8월 22일까지 강진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진행하는 노인심리상담사 교육은 상담으로 대상자의 욕구를 이해하고 삶을 조력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역량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윤영갑 센터장은 “역량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진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주민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 배운 내용을 이웃에 전파하고 더불어 상생하는 농촌공동체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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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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