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800명, 전남 850명 등 총 165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일 1416명(광주 662명, 전남 754명), 12일 1664명(광주 814명, 전남 850명)에 이어 3일째 1000명대 확진자 발생이다.
10일에는 주말 여파로 500명대로 내려 왔지만 지난 11일부터 1000명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 확진자 중 15명은 해외유입, 나머지 785명은 지역감염 사례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56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이 발생했고, 병원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4명이다. 760명은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 확진자 중 6명이 해외유입이고 나머지 844명은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49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다.
지역별로는 순천 203명, 여수 156명, 목포 80명, 광양 76명, 나주 63명, 무안 29명, 담양·장성 각 27명, 고흥·해남 각 25명, 구례·화순 각 20명, 영광 19명, 영암 13명, 보성 11명, 강진 10명, 완도 9명, 곡성·장흥·함평·진도 각 8명, 신안 5명이다. 전남에서는 20대에서 전날 확진자의 18.7%인 15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60대 이상에서 17.9%인 152명이 감염됐다. 10대는 16.6%인 141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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