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여름철 주민건강 관리대책을 수립하는 등 폭염 상황 대응을 위한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주민건강 관리대책에는 방문 보건이 필요한 65세 이상 홀몸노인, 75세 이상 노인 부부가구, 건강한 취약계층 등 약 19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진료소 전문인력, 방문간호사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혈압, 당뇨,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여름 폭염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방문간호사들을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남화모 보건소장은“지난해 대비 빨라진 찜통더위 속에 우리 보건소에서 선제적으로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맞춤형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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