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운동연합은 '민선 8기 우범기 전주시장 공약 사업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기대는 작고 우려만 크다"면서 "시대에 역행하는 나쁜 공약 투성이"라고 밝혔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4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1일 우범기 전주시장은 취임과 함께 8대 프로젝트 74개 공약 82개 사업을 제시했으나 급조된 듯 부실한 공약에 억지로 짜 맞춘 사업 구상 수준"이라고 깍아 내렸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따라서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것"을 촉구하면서 "시가 제시한 8월 공약사업 내부 확정 전에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사회, 그리고 행정이 머리를 맞대면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한 수정하고 보완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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