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임태희 공식 회동…양주교육지원청 신설 논의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22일 양주교육지원청·과밀지구 학교 신설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이날 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공식 모임을 열고 양주시 교육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왼쪽)과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이 22일 만나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등을 논의하고 있다.ⓒ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강수현 당선인은 임태희 당선인에게 과밀지구 학교 신설과 천보초등학교 유휴 시설 활용, 공교육 정상화와 학력 격차 해소를 요구했다. 

특히 강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발표한 양주 지역 5대 공동 공약인 양주교육지원청 신설과 관련해 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주문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당선자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된 공식 회동이었던 만큼 지역 교육 공약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교육 분야 공약을 최대한 이행해 양주시를 선진 교육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황신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