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인도와 교량 등에 난간 걸이 화분을 설치하는 등 가로경관을 조성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덕군은 덕곡천 소교량과 영해 시가지, 그리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구항과 축산항에 웨이브 페츄니아, 제라늄 등 화려하고 풍성한 꽃을 심어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조성했다.
난간걸이 화분에 쓰인 꽃은 화초류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지만, 목질부가 단단하지 않아 쉽게 훼손되고 물기가 많아 관리 측면에서 까다로운 면이 있다.
임승철 산림과장은 “건조한 날씨로 화초류 생육에 어려움이 있지만 철저한 관리해 주민들과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최대한 오래도록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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