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북지부 창립 33주년을 맞아 "과거 회귀가 우려되는 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선생님으로 뚜벅뚜벅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교조전북지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침묵의 교단을 딛고 일어난 그 시절 전교조의 투쟁은 우리 사회를 뒤흔들었다."면서 "대한민국 교육의 역사는 전교조 창립 전과 후로 나눌 수 있을 만큼 커다란 긍정적 변화를 불러왔다."고 평했다.
전교조전북지부는 또 "윤석열 대통령과 서거석 교육감의 당선으로 전북 교육이 과거로 회귀하지는 않을까 우려와 걱정이 되는 시기"라면서 "전교조가 더욱 분발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3년 전처럼 전교조 조합원들은 교사 지식인의 양심으로 시민의 한 사람으로 학생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선생님으로 뚜벅뚜벅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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