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경북 경산시장 조현일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가동하며, 구정 현황 파악과 공약 이행 준비에 나섰다.
10일 경산시에 따르면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과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9일부터 14일까지 인수위원회 회의실(경산실내체육관)에서 민선 8기 경산시 시정 방향을 모색을 위한 '2022 주요 현안 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9일 기획재정국과 행정지원국을 시작으로 10일 복지문화국, 건설도시안전국 13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14일 감사담당관, 경제환경국 순으로 주요 현안 등을 보고받는다.
9일 진행된 업무보고에서는 기획재정국 '경북 미래융합벤처타운 조성,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계획' 등 20개 주요 현안과 행정지원국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14개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 받고 인수위원회 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인수위는 4일간 국·소별 조직·기능과 예산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며 주요 현안 업무를 청취하고 세부 논의사항을 토대로 민선 8기 시정목표와 방침, 당선인 공약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은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기본현황과 재정, 주요 현안사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행정혁신을 통한 2배 더 좋아지는 경산, 2배 더 행복한 경산시민을 위한 시민행복도시의 밑바탕이 될 인수위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