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반월동에 '덕진권역' 최초 종합사회복지관 23일 준공식

복지시설의 지역불균형 해소 기대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   ⓒ전주시

전주시 덕진권역 최초의 종합사회복지관이 반월동에 들어선다.

전주시는 덕진구 반월동에 건립 중인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23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은 기존 전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가 모두 완산구에 편중된 복지시설의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덕진권역에 건립되는 첫 종합사회복지관이다.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은 총사업비 97억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 중이다. 시는 이달 말 준공 후 집기 구입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개관할 계획이다.

시는 이곳을 청소년과 노인,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 가능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복지관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 관련 법인에 민간위탁을 할 예정이다. 위탁 법인은 공고 및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북부권 복합복지관’을 조성해왔으며, 최근 준공을 앞두고 복지관 건립 사업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에게 친숙한 명칭을 공모한 결과 덕진의 지명유래를 반영한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명칭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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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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