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천관산 문학숲’ 조성 지역민, 관광객 휴식공간 제공

지속적인 숲 조성 통한 자연 친화적 녹지공간 확충

장흥군이 대덕읍 연지리 천관문학관 옆 군유지에 천관산 문학숲을 조성했다.

▲장흥군, 주민과 함께 만든 ‘천관산 문학숲’ⓒ장흥군

천관산 문학숲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2022년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에 선정돼 사업이 진행됐다.

지난해 7월 천관산사랑봉사회의 건의를 받아 추진한 이번 사업은 시행 전 주민단체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진행했다.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추진한 이번 사업은 올해 5월 완성됐다.

천관산 등산로, 문학관 및 임도, 사방댐 등 주변 기반시설과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내방객에게 쾌적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수목도 심었다.

녹음수로 팽나무와 각종 수목 식재하고, 넓은 잔디광장을 조성하는 한편 맥문동 등 초화류를 하층 식재했다.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관리도로를 개설하고 휴게공간을 제공하고자 정자 설치도 마쳤다.

장흥군 관계자는 “천관산 문학관과 문학공원을 연계한 문학숲 조성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방침”이라며, “추가로 주변 군유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숲 조성을 통해 녹지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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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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