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25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25점 선정

경기 고양시 전일섭 씨의 ‘입체 마그넷’ 대상 수상

경북도는 ‘제25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25점을 선정 발표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2일~16일까지 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총 9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제25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작, 경기 고양시 전일섭 씨의 ‘입체 마그넷’ⓒ경북도

도는 각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 장려상 5점 등 총 25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각 200만원, 동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70만원, 입선 각 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소비자의 시각을 반영키 위해 지난달 20일~23일까지 4일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투표를 진행해 심사에 반영했다.

대상은 경기 고양시 전일섭 씨의 ‘입체 마그넷’은 경북을 대표하는 6가지 상징물을 입체적인 기법을 이용해 마그넷으로 표현했다.

금상에는 신라 유물의 형상을 머그컵에 담아 천년고도 신라의 역사를 표현한 포항 송영철 씨의‘신라를 담다’가 차지했다.

은상은 대전 이재호 씨의 ‘향기를 담는 경북’, 경주 김지훈 씨의 ‘천년의 문화’가 차지했다.

동상은 서울 신선미 씨의 ‘곶감 회오리 사과 쿠키’와 구미 이윤정 씨의 ‘구미의 풍경’, 영주 박해곤 씨의 ‘신라장군이 지켜주는 소품보관대’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을 국내외 박람회에 전시하고, 경북관광포털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21일 개최되며, 입상작은 22일~27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경상북도관광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경북을 알릴 수 있는 우수한 대표 관광기념품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을 상품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마케팅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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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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