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2차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27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실시했다.
평가대상 의료기관의 신생아중환자실 평가결과를 공개함으로써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 내 전문인력·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등을 보는 구조영역과 신생아중환자에게 필요한 진료과정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과정영역,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을 평가하는 결과영역의 총 11개 평가지표로 평가했다.
이 평가에서 영남대병원은 총점 93.63점으로 전체 병원 평균(91.42점)과 45곳의 상급종합병원 평균(93.46점)보다 높은 성적을 획득했다.
신경철 영남대병원장은 "영남대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인력․장비․시설 등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감염관리 등 안전한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질 향상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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