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69) 무소속 경북 군위군수 후보는 24일 6‧1지방선거 막바지에 정책보다 네거티브양상으로 흐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마지막 기대를 걸고 군위군민과 언론사 기자께 간곡하게 요청을 올리고자 한다”며 호소했다.
이어, “현재 공항 위치가 군위 소보‧의성 비안에 걸쳐 있는 것을 끝까지 반대하고자 하였으나, 지난 정부에서 그런 사안을 빌미로 ‘통합 신공항’을 재 추진하지 못 하게 할 수 있다는 군위 각계각층의 말과 당시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께서 군위군민들의 아픈 가슴을 달래기 위해 약속해주신 ‘공동합의문’을 받고, 아픈 마음을 달래며 최종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상대 군수 후보 측에서 “으름장을 놓아 공항 착수도 못 하게 한다. 군위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선동하며, 군위만을 위한 삶과 생각을 하는 본인에게 군위를 분열시키는 사람이라고 비방한다”고 알렸다.
김 후보는 “군위에 너무 이권이 몰린다는 등으로 평가를 받고도 있다”며 “이는 땅 주인으로서 군민들께서 마땅히 누려야 할 것이고 군민의 권리를 군민을 위해 한일이며 후회 없다”고 전했다.
특히, “공천에서 떨어진 게 아니라 당시 모든 상황을 파악하지 않고, 상대 후보와 경선 할 이유가 없으므로 공천을 거부한 것이다”며 “오직 군위와 군위군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받아낸 ‘공동합의문’이 무효화 될 수 있는 이런 상황에서 그 모든 합의를 이행해 성공적으로 완성할 사람은 오직 김영만밖에 없으며, ‘더 큰 군위, 오직 군민’만 생각하며 군위 공항은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뤄 내겠다”고 강조하며 군위군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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