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더불민주당 전북 김제시장 후보 캠프 선거 도우미 청년 4명이 버스정류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할머니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정성주 후보측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 40분께 김제시 요촌동 축협 앞에서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던 70대 할머니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며 머리를 땅에 부딪힌 것을, 선거 도우미 청년들이 발견해 심폐소생술 등을 통한 구조 활동에 땀방울을 흘렸다.
이들은 평소 몸에 익혀온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재빨리 시도한 다음, 119에 구조를 요청하는 등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펼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버스정류장에서 목숨을 잃을 뻔했던 70대 노인을 구조한 이들은 이해성(32)·정근형(32)·김현승(24)·이용수(24) 씨 등이다.
청년들에 의해 구조된 할머니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건강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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