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이철우 도지사 후보...울진 대전환시대 6대 공약 밝혀

탈(脫)탈원전 정책으로 복원...산불 보상금 차별 없는 지급

이철우 국민의힘 기호 2번 경북도지사 후보가 23일 지난 정부의 탈원전정책의 최대 피해지며 대형산불 피해지인 울진군을 찾아 유세를 이어갔다.

이날 이 후보가 찾은 울진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고 현제 이재민들이 정부의 재난지원금과 구호단체의 보상금 배분에 이의를 제기하며 차별 없는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이철우 국민의힘 기호 2번 경북도지사 후보가 23일 지난 정부의 탈원전정책의 최대 피해지며 대형산불 피해지인 울진군을 찾아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이철우 페이스북 갈무리

이 후보는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의 차별없는 지원금 지급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준의 지원금이 지급 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조속한 산림회복을 위해 낙동정맥 산림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현재 경북에는 가동 중인 원전 11기가 있는데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예상되는 피해액만 28조원에 달한다”며 “건설 중단된 원전의 건설재개, 원전 수명연장, 탈원전 보상대책마련,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으로 탈원전 정책을 ‘탈탈원전정책’으로 복원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후보는 울진 대전환 시대를 열기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울진산불 피해극복 산림대전환 프로젝트, 울진비행장 항공교육 특화 및 인재 육성 거점화,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서산~울진) 추진, 어르신 버스 무료승차 지원, 노인복지시설 개선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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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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