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후보, 60세 이상 ‘이 치료 지원’  

전국 지자체 최초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후보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60세 이상 실버 세대에게 ‘이빨 청춘’을 되돌려준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20일 “창원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실버세대에게 ‘이빨청춘’을 선사하기 위해 ‘실버세대 치아치료 지원 사업’을 시행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실버세대 상당수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데다 건강마저 악화되면서 ‘건강한 젊은 노인’으로 생활하기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치아 및 임플란트를 적기에 치료해 제대로 된 식사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선거사무소

‘이빨청춘’ 사업대상은 창원시 관내 거주하는 60세 이상이다. 약 25만 명이 이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치과의료기관과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 협약을 맺고 임플란트와 틀니 등 치아 시술에 소요되는 의료비 중 최소 30% 이상을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현재 정부에서는 틀니의 경우 70%, 임플란트는 평생 2개에 한하여 70%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지원에다 허 후보의 공약인 ‘이빨청춘’ 사업이 추가되면 실버세대 치아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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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림

경남취재본부 서혜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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