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5일 지리산 소극장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이야기 손님은 연극계의 명품배우 윤석화가 출연해 ‘연극과 인생’을 주제로 연극과 함께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공연에서는 광고 음악 가수로 활동하던 중 연극배우로 데뷔를 하게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공연제작자로 활동한 이야기와 함께 한국 연극사의 중심에 있던 현대연극의 산실 극단 산울림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 나갈 예정이다.
그 외 윤석화의 화려하고 찬란한 순간들이 담긴 작품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음악 즐기기는 가야금 연주자 서예지가 출연해 '인연, 도라지타령, 홀로아리랑, 희망가'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다양한 장르의 곡을 편곡해 들려준다.
가야금 연주자 서예지는 유튜브(Youtube) 플랫폼을 이용해 가야금의 대중화 ‧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인천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강사로 활동하는 등 후학 양성과 더불어 국내외를 오가며 공연 및 음반 녹음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며 국립민속국악원카카오톡 채널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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