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아가페 정원 사전예약제 도입…방문객 급증 위험 대비

ⓒ프레시안


전북 익산의 아가페 정원 사전예약제가 도입된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황등면 율촌리에 위치한 아가페 정원은 아름다운 수목과 초화류가 있는 정원으로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문객 급증으로 특정 시간대에 인원이 몰려 관람이 어렵고 사고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 안전한 관람을 위해 주말·공휴일 방문객 사전예약제를 실시키로 했다.

방문 2주 전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또 방문일 9시·11시·13시·15시(1일 4회) 중 방문 시간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전북 제4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아가페 정원은 높이가 40m에 달하는 메타세쿼이아로 조성된 산책로와 이국적인 분위기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익산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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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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