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6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1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전주와 익산, 김제, 남원, 부안, 무주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건조주의보는 2일 이상 목재 등의 건조도가 35%를 밑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건조주의보 속에서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요구되고 있다.
도내에서는 전날인 16일 전국 산불 5건 중 3건이 남원과 고창에서 발생했다.
한편 전북은 올해 들어서만 총 38건의 산불 발생으로 40.61㏊에 달하는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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