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천 붉게 만든 꽃양귀비의 장관…전국 관광객 시선·발길 모아모아

원예종 재배 가능한 꽃양귀비는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와 달리 마약 성분이 없어 합법 재배 가능

ⓒ임실군


꽃양귀비가 붉은 자태로 전북 임실천을 물들이는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임실천 임실교에서 수정교 1.1㎞구간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며 전국 관광객들이 양귀비꽃으로 뒤덮인 임실 천변의 붉은 물결을 보기 위해 모여들고 있다.

개화 시기가 다소 늦었던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좀 더 빨리 꽃양귀비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천변가에 핀 붉은 물결의 양귀비 장관은 오는 6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원예종으로 재배 가능한 꽃양귀비는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와 달리 마약 성분이 없어  합법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이 꽃의 다른 이름으로는 개양귀비 또는 우미인초라고도 불린다.

한편 임실천 주변으로 수국 등 관목류와 단년생 및 다년생 초화류가 식재돼 붉은 꽃양귀비와는 다른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