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문 장흥군수 무소속 후보가 16일 오전 장흥읍 예양공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사순문 후보는 앞서 지난달 27일 “민주당 불공정 경선룰로 인해 군민께 평가 받겠다”며 탈당 후 장흥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부터 사 후보는 각 읍·면별 농어민, 소상공인, 청년 등을 만나 8대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사 후보는 ‘항꾸네 행복한 장흥’을 만들기 위한 8대 공약으로 ▲예산 1조, 민자 5천억원 시대 달성 ▲ 해양레저타운 조성 ▲ 청춘거리(중앙로) 조성 ▲ 초중고등학생 희망사다리 장학금 지급 ▲ 뇌졸중·심혈관질환 응급치료센터 건립 ▲ 어르신AI(인공지능) 돌봄 시스템 구축 등을 발표했다.
사순문 예비후보는 “장흥은 청렴한 새로운 인물을 원하고 있다”며 “기득권에 물들은 전·현직 군수보다는 정직하고, 참신하고, 능력 있는 기호5번 사순문을 선택해 달라”호소했다.
한편 사순문 후보는 제11대 전남도의회 도의원과,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통일부장관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중앙행정 경험과 도의회 의정활동을 토대로 장흥 지역발전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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