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장흥군에서는 현직 장흥군수인 정종순 장흥군수 후보(무소속)를 지지하는 지역 청년들의 선언이 열려 지방선거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 후보를 지지하는 ‘500여 명의 깨어있는 2030 청년들’은 5월 15일 오후 12시 30분에 탐진강 강변에서 지지선언식을 가졌다. 20~30대 청년들이 주축이 된 이번 정종순 후보 지지 선언은 장흥 지역 정치계의 판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이다.
청년들은 “코로나 19의 위기 속에서도 큰 산처럼 흔들리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에 우리 지역 발전의 희망을 보았다”고 말하며, “코로나19 이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시간을 보냈다. 여전히 불안정한 민생과 지역 경제를 위해서는 정종순 후보와 같은 정직하고 부지런한 일꾼이 지역의 살림을 도맡아야 한다”고 지지의 이유를 밝혔다.
정종순 후보의 위기 대처 능력과 더불어 2030 청년들이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어린이, 청소년, 청년과 같은 차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 공약’이다.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 공약을 시작으로 청소년드림센터와 어린이 과학체험관과 같은 교육·복지 시설을 통해 아동친화도시를 건설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장흥’을 만들겠다는 공약에 크게 공감했다”며 정종순 후보야말로 장흥군수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정치 무관심 세대라 불리는 2030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역의 현안을 고민하고 의견을 피력한 이번 지지 선언에 대해 지역 여론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정종순 장흥군수 후보는 “장흥군을 걱정하는 청년들의 외침에 뭉클해졌다. 정도와 청심으로 장흥군을 섬겨온 지난 4년의 노력이 선거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도를 높였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고무적인 변화에 동참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청년들의 지지 선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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