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수성구청장이 12일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 운동에 나섰다. 김 후보는 대구 기초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국민의힘 단수 추천을 받으며 재선에 도전한다.
12일 김대권 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난 3일 '선거사무소 방문의 날' 행사를 열고 선거 운동에 들어간 김 후보는 정책 현장을 비롯한 수성구 곳곳을 걸어 다니며 주민들과 정책을 공유했다.
김 후보는 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할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4년 전 지방선거에서도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밀착행정을 강조하며 구석구석 발로 뛰는 선거운동을 펼친 바 있다.
김 후보는 "풍부한 행정 노하우와 구정 경험을 살려 민선 7기에서 이뤄낸 성과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를 만들겠다"며 "선거운동 기간 수성구 골목골목까지 세심히 살피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권 후보는 ▲하늘 교통망을 열어 대구의 교통 중심지 ▲청년과 기업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미래교육의 경쟁력을 높인 교육도시 ▲문화·역사자원의 가치를 보존하고 특색을 더한 다채로운 문화도시 ▲모두가 함께 누리고 희망을 나누는 수성구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