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성 장흥군수 예비후보 불공정 경선 행위로 "민주당 중앙당·전남도당에 고발"

김성 더불어민주당 장흥군수 예비후보가 불공정 경선 행위로 민주당 중앙당과 전남도당에 신고 고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곽태수 장흥군수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김성 장흥군수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시행세칙을 위반하였고 위반 사실에도 불구하고 지지자들이 동일한 행위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밣혔다.

▲김성 후보측에서 만들어 배포한 문제의 사진과 유사 그래프 ⓒ김성 후보 지지자 sns에 올린 그래프

더불어민주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선 시행세칙 제30조(금지하는 선거운동) 제8항은“선거인의 투표성향 분석 결과나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는 등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 김성 예비후보는 이러한 규정을 무시하고 더불어민주당 장흥군수 예비후보 1차 여론조사 경선결과에 대하여 1위와 2위 후보의 득표율을 후보의 사진과 유사 그래프 등의 기법을 사용하여 SNS 게시 하였고, 일부 카톡방 가입자들은 이 게시물을 퍼나르기 하는 방법으로 불특정 다수의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등 경선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곽태수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5월 3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김성 예비후보의 경선규정 위반 부정행위를 신고하고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였다.

곽태수 예비후보 선거 캠프의 한 관계자는“군과 군민을 대표하고 일하고자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가 정한 규정과 룰을 무시하고 어기면서까지 경선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법과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공직 후보자로서의 자격이 없다. 이런 식으로 규정과 룰을 위반하는 사람이 공직을 담임할 경우 군정이 어떤 식으로 운영될지 심히 걱정스럽고 우려스럽다”고 말하면서 "군민들의 바른 선택과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 예비후보 선거 캠프 한 관계자는 "위반행위 인지 몰랐다. 전남 도당에서 연락이와 바로 SNS에서 내리고 선거 사무소 관계자들에게 주의를 주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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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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