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와 박정희 체육관에서 ‘전국 소년 및 장애학생 체전’ 준비상황보고회와 성공기원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기동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김하영 경북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부서 별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은 2019년 전북에서 개최된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경북에서 새로운 체육 100년 역사를 다시 한 번 주도하고 국민화합과 경제회복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대회로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준비상황보고회에 이어 성공기원행사에는 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체육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경북도는 체육 유망주들과 대한민국 체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17일~20일까지 도내 8개 시군에서 17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4000여 명이 참가한다. ‘제51회 전국소년체전’은 28일~31일까지 11개 시군에서 36개 종목에 초·중등부 선수와 임원 1만7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 개최를 계기로 체육 유망주들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개최를 위해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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