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메리어트 호텔그룹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시동

선발된 3, 4학년 재학생 메리어트 호텔 등에 취업 확정

ⓒ전주대

전주대학교가 지난 29일 세계적인 호텔그룹 메리어트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참여 학생 선발을 위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대 황인수 교육부총장, 문화관광대학 심영국 학장, 호텔경영학과장 안세길 교수, 호텔경영학과 임현정 교수, 메리어트 코트야드 수원 이동현 총지배인, 메리어트 코트야드 판교 이은령 인사이사, JW메리어트 동대문 신봉권 인사부장, 그랜드 쉐라톤 인천 김수정 인사차장 등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리어트 호텔그룹은 JW메리어트, 메리어트 코트야드, 쉐라톤 등 유수 호텔을 보유한 세계적인 호텔그룹으로 수년 전부터 전주대와 연계해 실전 모의 면접, 현장 밀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호텔경영학과 졸업생을 채용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리어트 호텔그룹의 인재상과 직무에 맞는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전주대학교-메리어트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JuMP)’에 선발된 3, 4학년 학생에게 현직자의 직무 특강, 멘토링, 현장실습, 인턴십, 개인프로젝트 등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메리어트 호텔 그룹에 지원할 경우 우선 채용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전주대에서 자기소개서와 1차 면접을 통해 추천받은 교육 후보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메리어트 호텔그룹 임직원이 교육생 선발 면접에 참여해 30여 명을 최종 선발했다.

행사의 특별강연자인 메리어트 수원 이동현 총지배인은 "전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의 우수 인재가 맞춤형 인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메리어트 호텔 그룹을 잘 이해하고 좋은 인력으로 확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화관광대학 심영국 학장은 "전주대가 글로벌 호텔그룹인 메리어트와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국내 최고의 호텔경영학과의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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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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