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완화되고 주민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봄철을 맞아 주요 회전교차로와 덕곡천 및 오십천 산책길을 화려하고 특색 있게 꾸미는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주요 회전교차로에 조경석과 사계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팬다스, 선눈향, 아이리스 등을 식재해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덕곡 천관 오십천 산책길에는 화려한 색채감의 대비와 다양한 패턴으로 가무라, 산수국 등을 식재해 봄부터 가을까지 화려하고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했다.
또한, 영덕군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완화되는 내달 초에 맞춰 읍·면 가로변에 난간 걸이 화분을 설치하는 등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거리를 조성해 일상의 활력을 북돋을 예정이다.
임승철 산림과장은 “전문화된 조경식재로 도심지 생활권에 아름다운 꽃들을 군민께 선사함으로써 오랜 코로나 19로 움츠러든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의 기쁨과 활력을 다시 찾으실 수 있도록 꼼꼼하게 추진하고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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