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은 기압골 영향으로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2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으로 순창 복흥에 9.5㎜의 비가 내렸다.
이어 군산 선유도와 정읍 내장산·순창에 8.5㎜, 남원 뱀사골과 임실 강진·고창 상하에 8㎜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또 임실 7.7㎜, 정읍 7.4㎜, 군산 7.3㎜, 남원 6.8㎜, 고창 6.3㎜, 부안 6.1㎜, 전주와 장수 5.7㎜, 익산과 진안 4.5㎜, 완주 4.1㎜, 김제 3.5㎜, 무주 3㎜ 등이다.
이 비는 오전 9시까지 5㎜ 정도 더 내리다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기온은 9도~12도로 평년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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