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원탁회의 우수 참가자 정수정씨 '일일 명예시장' 역할

ⓒ전주시

전주시는 28일 제20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정수정(41세, 평화동)씨를 위촉했다.

정수정 씨는 지난해 열린 제13회 전주시민 원탁회의 ‘전주시 1인 가구 정책토론회〈혼자 살 자유, 함께 할 권리〉’ 에 참여해 적극적인 의견 개진으로 베스트 시민참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수정 씨는 ‘1인 가구 소통 공간 조성’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주거 지원 및 생활 도우미 양성’ 등 1인 가구를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은 정수정 일일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전주시청 1층 로비에 위치한 책기둥 도서관과 시청 광장을 둘러봤다. 

이어 폐자원을 새로운 자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새활용 센터 다시 봄을 둘러본 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을 방문하고 전라감영 복원 현장을 견학했다.

다음 일정으로 평소 관심을 가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업무 보고를 받고 덕진공원에 위치한 맘껏 숲·맘껏 하우스를 방문했다. 마지막으로 팔복예술공장을 방문해 그림책 도서관을 둘러보고 예술놀이터 프로그램 설명을 듣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정수정 일일 명예시장은 "평소 봉사활동과 어린이 놀이터에 관심이 많았는데 전주시 주요 사업 현장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전주가 발전하고 있다는 희망을 볼 수 있어서 전주시민으로서 자부심이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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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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